Xperia X Perforamance Movie

Display and Sound

Phone Arena와 GSM Arena의 테스트에 의하면 Xperia X Performance의 디스플레이는 자동모드시 최대 595nit, 수동모드로는 482nit가 최대라고 합니다. 최소 밝기는 5nit로 대비 1:1419 정도의 좋은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본색온도가 8400 정도로 색상의 왜곡이 상당히 일어나고 있습니다.(보통 6500을 기준점으로 함)

강렬하고, 파란색감을 좋아하는 동양권에서는 그럭저럭 좋은 디스플레이로 보이겠지만 정확한 색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다소 아쉽습니다. 물론 엑스페리아 화면 설정을 통해 RGB 세팅 값을 직접 변경할 수 있긴 하지만 일반인이 맨눈으로 RGB 설정을 변경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소니의 X-Reality for Mobile 영상엔진이 조합되어 보여주는 영상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X-Reality for Mobile 엔진은 영상의 잃어버린 데이터를 복원하여, 보기 좋은 영상을 보여준다는 것이 X-Reality for Mobile의 장점입니다. 문제라면 프레임 단위로 작업을 실행하여 상당한 품질 향상을 가져오지만, 그만큼 배터리 소모가 크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Xperia X Perforamance Sound

“소니의 스마트폰”이라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사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Xperia에 “Walkman”이라는 앱은 “Music”앱으로 대체된 지 오래지만 여전히 워크맨의 기능들은 제공되고 있습니다. 손실된 음원을 복원하는 “DSEE HX”와 자동으로 소리 설정을 변경해주는 “Clear Audio+”과 추가로 이퀄라이저, 서라운드(가상 서라운드 효과), S-Force Front Surround 기능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거기에 소니에서 판매 중인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구매하면 Xperia에 꽂는 것만으로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의 스마트폰들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 별도 유닛이 부착된 이어폰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에서 엑스페리아는 상당히 유리한 기기인 것입니다. 물론 노이즈 캔슬링을 쓰지 않는다면 별 의미는 없지만요.

음향 특화 스마트폰처럼 별도의 외장 DAC를 사용하고 있진 않지만(Qualcomm 내장 DAC로 추정됨) Xperia X Performance는 훌륭한 소리를 내어주며 Xperia만의 다양한 음향 기능들은 가벼운, 혹은 대중적인 음악 감상자들에게 매우 적합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전면의 듀얼 서라운드 스피커는 단 한 개만 있는 경쟁사 스마트폰의 스피커와 비교하기가 미안할 정도로 좋습니다. 크기의 제약으로 인해 아이폰 같은 저음이 나오진 않지만 외부 음향기기의 연결 없이도 동영상을 서라운드 스피커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이며 제가 Xperia X Performance의 멀티미디어 기능이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다만 문제가 일부 이어폰이 Xperia X Performance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이어폰은 문제없이 작동하나, 미국식 3극 플러그를 사용하는 이어폰들을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Xperia X Performance는 유럽식 3극을 사용하고 있는데, 미국식 3극을 사용하는 BOSE 이어폰은 아예 인식을 못 합니다. 미국식이더라도 인식이 가능한 것도 있는듯싶어 사용 시에는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Snapdragon820-Event-06-1200-80

Performance

Xperia X “Performance”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스펙적으로는 Qualcomm Snapdragon 820(以下:SD820)과 LPDDR4 3GB 램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낸드플래시도 UFS나 NVMe 같은 최신 규격이 아닌 eMMC 규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경쟁사들과 비교하면 퍼포먼스가 부족합니다.

그래도 SD820을 사용한 이상 2016년 플래그십들에게 뒤지지 않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SD820의 특징이라면 CPU 성능을 적절히 유지하고, 그래픽 성능에 많은 투자를 한 프로세서입니다. CPU의 연사력은 Exynos8890이나 Apple A9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CPU 성능 벤치마크인 Geek Bench 3에서는 싱글코어가 꽤 우수하여, 다른 프로세서들과 비슷한 수준의 연산력을 가졌다고 평가되었으나 점수 시스템이 조정된 Geek Bench 4에서는 3743점으로 상당히 낮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 메모리 점수의 비중이 줄어든 것이 이유로 추정되며, SD820의 CPU 성능이 낮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래픽 성능은 Exynos8890과 Apple A9를 크게 앞선 모습을 보여줍니다. SD820의 설계 취지 자체가 CPU 성능보단 GPU를 우선시하였기 때문에, 게임을 위한다면 SD820이 가장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성능만 높은 것이 아니라 전 역대 성능비도 높아서 비교적 적은 전력으로 높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antutu benchmark 連測

거기에 Xperia X Performance의 발열 관리 능력도 생각보다 뛰어나서, Antutu Bechmark를 연속적으로 실행시켰을 경우 처음에는 13만 점에 가까운 점수가 나오고 3번째쯤에서부터는 12만 점 주변에서 발열이 억제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참고로 다른 Xperia X Performance에서는 처음 14만 점에 가까운 점수가 나오고, 3회 이후로는 12만 점 초반대 점수가 유지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로세서의 발열은 42℃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는 거의 없었으며 아마 40℃ 주변에서 발열이 억제되고 있는듯싶었습니다. 실제로 구형 콘솔 게임 수준의 그래픽을 사용하는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デレステ)”플레이시에도 따듯한 수준의 발열을 유지하였습니다. 데레스테(デレステ)를 이 정도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건 대부분의 고사양 안드로이드 게임을 플레이해도 약간의 발열만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나름 2016년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데도 불구하고 3GB 램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ZRAM이라는 램 압축 기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3GB라는 용량이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멀티태스킹 능력도 비교적 뛰어났고, 적어도 6GB 램을 사용하면서도 소프트웨어 최적화 문제로 멀티태스킹 능력은 형편없는 중국제 스마트폰보단 좋습니다.

<다음페이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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